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선거운동 2일차, 경남도지사 후보들 전통시장 돌며 지지 호소

등록 2022.05.20 20:18:1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양문석-거제·통영·창원 시장과 번화가 방문
박완수-통영·거제·진주 찾아 지역발전 약속
여영국-사천 전통시장 방문, KAI 퇴근 인사
최진석-김해·양산 전통시장·시청 일대 방문

associate_pic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20일 창원시 진해구 용원어시장 상인과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양문석 선거사무소 제공) 2022.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공식선거운동 시작 이틀째인 20일, 경남도지사 후보 4명은 약속이라도 한 듯 도내 전통시장 중심으로 득표 활동을 펼쳤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는 삼성중공업을 찾아 1시간가량 출근 인사를 건네며 승리를 위한 응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통영 서호시장 방문 자리엑서는 고향임을 강조하며 인사를 건네자, 상인들도 "우리 문석이 왔나~"하며 두 팔 벌려 환영했다.

상인들의 고민·고충을 귀 기울여 청취하고, 살기 좋은 경남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이어 창원 도계시장, 진해 용원어시장, 창원 명서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소상공인들과 눈높이를 맞췄다.

associate_pic

[거제=뉴시스] 홍정명 기자=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가 20일 거제시 고현시장을 찾아 상인과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박완수 선거사무소 제공) 2022.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 후보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권 중심의 현장 밀착형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경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다시 일으켜 세워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창원 명곡로터리와 상남동 젊음의 거리 유세에서는 "시대정신에 맞지 않는 낡은 정치를 이제는 바꿔야 내 삶을, 우리 지역을, 경남을 변화시킬 수 있다"면서 "새롭고 강한 경남을 위해 저 양문석에게 기회와 권한을 맡겨 달라"고 호소했다.

양 후보는 내일(21일) 오전 '든든유세단'과 함께 산청장, 거창장을 찾아 집중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는 이날 거제·통영·진주를 찾아 "경남과 지역 발전을 위한 최선의 선택은 국민의힘"이라며, 도지사와 시장 출마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일찍 거제를 방문해 아침인사를 하고, 고현시장 유세에서 "지난 4년간 조선산업 경기 불황으로 거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매우 힘들었다"면서 "이번 지방선거가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시장을 심판하고, 박종우 국민의힘 후보를 시장으로 만들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associate_pic

[사천=뉴시스] 홍정명 기자= 여영국 정의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20일 오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정문 앞에서 퇴근하는 근로자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여영국 선거사무소 제공)2022.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시장과 도의원, 시의원이 선출되면 거제 대우조선 회생과 거가대교 통행료 무료화, 조선 국가산업단지화 등 거제 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선거를 거제 발전을 위한 절호의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어 통영 중앙시장 거리유세에서 "탈원전으로 창원공단의 관련 기업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고, 조선산업 부진으로 통영과 거제가 어렵게 됐다"면서 "문재인 정권 동안 경남이 받은 국비 예산은 인구가 훨씬 적은 전남과 전북, 충북과 충남보다 더 적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랑스러운 고향, 통영 시민들이 제대로 된 통영시로 만들기 위해 이번 선거에서 통영을 제대로 발전시키지 못한 더불어민주당 도지사와 시장에 대해 심판해야 한다"면서 "충분한 역량을 갖춘 천영기 시장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후보는 진주 중앙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진주와 사천을 항공특례시로 만들어 '항공우주청'도 유치하고, 항공우주산업클러스터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면서 "남부내륙철도가 2027년 완공되면 수도권에서 2시간 거리인 진주가 대한민국 남부의 거점도시로서 확연하게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토요일(21일)엔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고파 수산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고성읍 고성시장, 창원 마산어시장을 찾아 유세 및 방문 인사를 이어간다.

associate_pic

[김해=뉴시스] 홍정명 기자= 최진석 통일한국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20일 김해 동상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의 얘기를 듣고 있다.(사진=최진석 선거사무소 제공) 2022.05.20. photo@newsis.com

정의당 여영국 후보는 이날 창원 성산패총 사거리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득표 활동에 나섰다.

현대비앤지스틸을 찾아 직원들과 중식을 들면서 지지를 요청했고, 오후에는 사천 곤양종합시장, 사천읍 공설시장을 찾아 인사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정문 앞에서 퇴근인사를 했다.

통일한국당 최진석 후보는 선거유세단과 유세차량도 없이 나홀로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 후보는 이날 오전 김해 동상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했다. 오후에는 김해시청 입구, 양산 남부시장과 양산시청 입구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도 좋지만, 그 이전에 경남의 시·군 연결 교통망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경남 곳곳이 골고로 발전할 수 있는 '경남 메가시티' 완성이 먼저다"고 강조했다.

또 기계, 자동차, 조선, 해양플랜트, 항공, 영화, 에니메이션, 관광 분야 투자 유치를 통한 지역균형 발전과 창원 중심 EV 전기차모빌리티 기반의 점진적 도내 전역 구축으로 'EV 메가 경남' 실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