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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선 "깜깜이 교육감 선거 우려"...임태희에 정책토론 제안

등록 2022.05.20 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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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아이들의 미래를 불확실한 선택에 맡길 수 없어"
"법정토론으론 부족...치열한 토론하고 선택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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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6·1 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선출된 성기선(왼쪽) 후보와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들과의 선거연대에 나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2022.05.15.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6·1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선출된 성기선 후보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에 이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에게도 공식적으로 정책토론을 요청하고 나섰다.

성 후보는 20일 ‘임태희 후보에게 깜깜이 교육감 선거 극복을 위한 정책도론을 정중하게 요청한다’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교육감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며 “하지만 여전히 교육감 선거에 대한 경기도민의 관심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어 “깜깜이 선거는 곧 '묻지마 투표'가 될 수 있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불확실한 선택에 맡길 수 없다”며 “더 나은 미래의 교육을 위해 교육감 후보들의 치열한 정책토론을 통해 경기도민의 선택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후보는 “25일로 예정된 한 차례의 법정 토론만으로는 부족하다. 더 많은 정책토론이 필요하다”며 “정중하게 정책토론을 요청한다. 방송이든, 교육단체 주최든 공정한 진행만 보장된다면 어디에서든 정책토론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선출된 성 후보와 중도·보수를 표방한 임 후보가 맞대결하는 구도로 이뤄지면서 선거 막판까지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

두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기 전부터 ‘9시 등교제’, ‘혁신학교’ 등 소위 ‘진보교육감표’ 교육정책에 대한 날선 공방을 벌이며 선거 분위기를 달궜다.

임 후보가 “일선 학교 자율성을 침해하는 불통 행정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9시 등교제'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자 이에 맞서 성 후보는 "이 제도의 취지와 학교 현실을 모르는 단견적 공약의 전형"이라고 맞불을 놓았다.

두 후보자가 참여하는 토론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일산 MBC 스튜디오에서 개최, 생중계될 예정이다.

앞서 성 후보는 ‘초등학생 아침 무상 급식’ 공약을 발표한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에게도 지난 15일 공개토론을 요청한 바 있다.

성 후보는 “학생들이 하루를 건강하게 시작하기 위한 먹거리가 제공돼야 한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히며 ▲간편식 개념 설명 ▲초등학교 아침 급식 공약에 필요한 인력·비용 및 확보방안 ▲공약 추진 시 식품비 소요 비용 ▲조기 등교 시 학생 관리·보호 방안 등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질의했다.

‘초등학생 아침 무상 급식’ 공약은 임 후보도 찬성 입장을 보인다. 그는 이날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전국의 지자체장과 교육감 후보들에게 해당 공약에 대한 동참을 요청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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