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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지방통계청, 이민자 체류실태·고용 조사 진행

등록 2022.05.21 07: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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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동남지방통계청이 입주한 부산 연제구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 (사진=동남지방통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동남지방통계청이 입주한 부산 연제구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 (사진=동남지방통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남지방통계청은 오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부산·울산·경남지역 이민자 3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및 법무부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며,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5월 15일) 현재 한국에서 91일 이상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외국인과 최근 5년 내 귀화 허가자 등이다.

이 조사는 국내 체류 외국인 및 귀화 허가자의 실태 파악을 통한 체류 관리 및 사회 통합 등 이민자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올해 조사에서는 인터넷 조사를 확대 도입했다. 계속된 코로나19와 응답자의 사생활 보호 의식 확산에 따른 면접조사 기피현상으로 비대면조사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인터넷 접근성이 좋은 유학생 및 전문인력 체류자격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동남지방통계청 민경삼 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기 때문에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조사원이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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