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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광주行 이준석 "선거현수막 훼손될 때마다 오겠다"

등록 2022.05.21 10:25:31수정 2022.05.21 10: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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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민의힘 후보 현수막 교체…전날 현수막 훼손한 20대 찾아와 사과
이준석 "사실에 부합하면 어떻게 도울지 생각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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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오전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후문 앞 거리에서 고의 훼손된 당 광주시장·기초의원 후보의 선거 현수막을 철거하고 새 현수막을 직접 걸고 있다. 2022.05.20. wisdom21@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1지방선거 출마 후보 현수막이 이틀 연속 훼손되자 또다시 광주를 찾아 교체했다.

21일 국민의힘 광주시당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신안동 한 교차로에 걸린 국민의힘 광주 기초의원 후보의 훼손 현수막을 교체했다.

이 대표는 앞서 전날에도 북구 용봉동 전남대 후문 도로변에 게시됐다가 훼손된 현수막 2장을 재정비했다. 출마 후보의 잇단 현수막 훼손 소식에 이틀 연속 광주를 찾아 직접 현수막을 다시 건 것이다.

이 대표는 "현수막이 훼손될 때마다 광주에 와 보수 작업 중이다. 선거기간 중 고의 훼손됐다고 판단한 시점에는 새벽에라도 와서 복구하겠다"며 재발 방지를 강조했다.

이날 현수막 교체 현장에는 전남대 후문에 걸려 있던 선거 현수막 2장을 고의 훼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20대 남성 A씨도 찾아와 사과했다.

A씨는 이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술에 취해 세워둔 자전거를 가져가려는데 걸리적 거렸다'며 경찰 진술과 마찬가지로 우발적으로 빚어진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 대표는 "해명을 듣고 도와드리려는데 아직 준비가 안 된 것 같다. 사실대로 설명해달라. 사실에 부합하면 어떻게 도울지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

이 대표가 이날 신안동 교차로에서 직접 교체한 현수막의 정확한 훼손 경위에 대해서는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은 전날 오전 해당 현수막의 고정 노끈이 찢긴 듯 누군가 고의 훼손한 정황을 확인,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공직선거법 240조 1항에 따라 선거 벽보나 현수막 등을 훼손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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