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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 3승·강승호 4타점…두산, 롯데 잡고 5연패 탈출

등록 2022.05.21 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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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100주년 어린이날인 5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 경기, 9회초 2사 솔로홈런을 날린 두산 강승호가 그라운드를 돌며 환하게 웃고 있다. 2022.05.05.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두산 베어스가 지긋지긋한 5연패를 끊었다.

두산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2-4 대승을 거뒀다.

5연패에서 탈출한 두산은 하루 만에 7위에서 벗어났다.

선발 최원준은 6이닝 7피안타 6탈삼진 3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로 시즌 3승(3패)째를 따냈다. 강승호는 3안타로 4타점을 신고했고, 김재환도 안타 3개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롯데는 실책을 5개나 쏟아냈다.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한 박세웅이 6이닝 8피안타 5실점(4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두산은 2회말 3득점으로 기세를 올렸다.

안타와 몸에 맞는 볼, 보내기 번트로 만든 1사 2,3루에서 김재호가 좌전 적시타로 선제점을 안겼다. 계속된 1,3루 기회에서는 정수빈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2-0을 만들었다.

롯데는 어설픈 수비로 3번째 점수까지 빼앗겼다. 1사 1,3루에서 박계범의 유격수 땅볼 때 홈으로 뛰던 3루 주자 김재호를 협살로 잡는 것까진 좋았지만, 이후 포수 안중열이 2루로 향하던 타자주자 박계범을 잡으려다가 악송구를 범했다.

이 사이 정수빈까지 홈을 밟아 두산이 3-0으로 앞섰다.

두산은 3회 상대 실책, 4회 박계범-안권수의 연속 안타와 호세 페르난데스의 땅볼로 1점씩을 추가해 5-0까지 달아났다.

최원준 공략에 어려움을 겪던 롯데는 홈런포로 반격에 나섰다.

6회초 2사 1루에서 안치홍이 최원준의 슬라이더를 잡아 당겨 추격의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7회에는 피터스가 터졌다. 선두타자로 등장한 피터스는 좌중간 외야 관중석에 떨어지는 홈런으로 최원준을 끌어내렸다.

불이 붙는 듯 했던 승부는 7회말 두산 쪽으로 완전히 기울었다.

2사 1루에서 강승호가 좌측 펜스까지 굴러가는 2루타로 페르난데스를 홈에 불러들였다. 스코어는 6-3.

김재환의 자동 고의4구로 기회를 이은 두산은 허경민의 좌전 안타 때 롯데 좌익수 황성빈이 공을 뒤로 빠뜨리는 실책을 범한 사이 주자 2명이 모두 득점해 사실상 희비를 갈랐다.

박세혁의 타석에서는 김도규의 폭투까지 나오면서 두산이 9-3으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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