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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한미 정상회담 성공 개최 축하"

등록 2022.05.21 17: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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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맹 '포괄적 전략동맹' 격상 적극 환영"

"경제계도 인도태평양 지역의 발전과 번영 동참"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대강당에서 한미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5.21.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대강당에서 한미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5.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대한민국 역사상 정권 출범 후 가장 빨리 개최된 이번 한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축하한다"고 논평했다.

전경련은 이날 '2022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경련은 "바이든 대통령의 아시아 지역 첫 방문국인 한국에서 양국이 인도태평양지역 협력 확대를 약속한 것은, 아시아 태평양 역내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한 의미"라며 "특히 한미 동맹이 한반도에만 국한되지 않고 안보, 경제, 공급망을 망라한 글로벌 동맹인 '포괄적인 전략동맹'으로 격상된 것에 대해 적극 환영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격상된 한미동맹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양국 공동의 비전인 자유, 민주주의, 시장경제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공급망 교란 시기에 한국의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 결정을 크게 환영한다"면서 "이를 통해 향후 한미 양국이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강화는 물론, 첨단기술 협력, 세계 안보와 기후변화 공동대응 등 글로벌 현안까지 협력의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는 데에 공감한다"고 전했다. 이어 "경제계 역시 인도태평양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했다.

전경련은 "이번 정상회담의 합의사항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경제계와의 공조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경제계 차원의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전경련은 대표적인 한미 민간경제협력 채널인 한미재계회의를 통해 미국상공회의소 등 미국 경제계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경제계가 역할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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