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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교통부 장관 "제재가 모든 무역로 파괴해"

등록 2022.05.22 02:53:01수정 2022.05.22 0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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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물류 통로 찾아야"

[모스크바(러시아)=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6일(현지시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05.09.

[모스크바(러시아)=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6일(현지시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05.09.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들의 러시아 제재가 사실상 러시아의 모든 무역로를 파괴했다는 발언이 나왔다.

타스 통신, CNN 등에 따르면 비탈리 사벨리예프 러시아 교통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간) 러시아 아스트라한 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오늘 러시아 연방에 부과된 제재는 사실상 우리나라의 모든 물류를 통로 파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함께 새로운 물류 통로를 찾아야 한다"고 했다.

그는 러시아가 이란을 통해 인도, 중앙아시아 국가, 러시아, 유럽을 연결하는 수송로인 남북국제운송회랑(INSTC)과 같은 대체 무역로에서 자본을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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