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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 승무원과 만난 스타라이너 '로지'…우주택시 경쟁체제 막 여나

등록 2022.05.22 10: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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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현지시간 21일 정오 즈음 스터라이너 선내 첫 진입
스타라이너, 지구 출발 26시간 만에 ISS와 도킹 성공
보잉, 올해 말 NASA 우주비행사 2명과 유인 시험비행
스페이스X와 지구-ISS간 우주택시 경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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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밥 하인스와 겔 린드그렌이 스타라이너의 해치를 열고 마네킹 '로켓조종사 로지'(Rosie the Rocketeer)를 맞이하고 있다. (사진=미국항공우주국)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국제우주정거장(ISS)과 도킹에 성공한 미국 보잉의 'CST-100 스타라이너'에 ISS 승무원들이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스타라이너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상업용 유인 우주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ISS로 우주비행사를 실어나르는 이른바 '우주 택시'에 투입될 유인캡슐이다.

21일(현지 시간) 미국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밥 하인스와 겔 린드그렌 등 2명의 ISS 우주비행사들이 이날 오후 12시4분께 처음으로 ISS와 도킹한 스타라이너의 해치를 열고 선내로 진입했다.

앞서 스타라이너는 19일 오후 6시54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의 우주군기지 제41우주발사단지에서 발사됐으며, 20일 오후 8시28분께 지구를 떠난 지 약 26시간 만에 ISS에 도착해 도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비행 시험을 위해 스타라이너는 약 500파운드(약 227㎏)의 NASA 화물과 승무원 용품, 300파운드(약 136㎏) 이상의 보잉 화물을 ISS로 운반했다. 이번 비행에서는 사람 대신 '로켓조종사 로지(Rosie the Rocketeer)'라고 이름 붙인 마네킹을 태웠다. 추후 스타라이너는 최대 4명의 승무원을 ISS로 실어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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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잉의 우주 택시 탑재용 유인캡슐 'CST-100 스타라이너'. (사진=미국항공우주국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보잉의 스타라이너 발사는  소프트웨어 문제로 실패했던 지난 2019년 첫 궤도비행시험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지난 2020년 진행된 2차 시험비행 시도도 결국 실패에 그친 바 있다.

스타라이너는 오는 25일 ISS와의 도킹을 해제하고 미국 서부 뉴멕시코주의 사막에 착륙하는 방식으로 지구로 귀환하게 된다. 스타라이너는 ISS 승무원들에게 호흡용 공기를 제공하는 장치를 비롯해 600파운드(약 272㎏)의 화물을 싣고 돌아올 예정이다.

한편 보잉은 이번 스타라이너의 왕복 비행이 최종 성공하면 올해 말 NASA의 우주비행사 2명과 함께 첫번째 유인 시험비행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잉이 유인 시험비행까지 성공하게 되면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에 이어 두번째로 지구와 ISS를 오가는 우주 택시로 거듭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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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커내버럴=AP/뉴시스] 보잉 스타라이너 유인 캡슐을 실은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 아틀라스 5호 로켓이 19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 제41번 우주 발사장에서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발사되고 있다. 택시 서비스에 투입될 'CST-100 스타라이너'는 무인 시험비행을 위해 발사됐으며 20일 오후 ISS와 도킹할 예정이다. 2022.05.20.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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