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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 국민의힘 후보 현수막 사라져…경찰 수사

등록 2022.05.22 11: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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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도심에 걸려있던 6·1지방선거 출마 국민의힘 후보 현수막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5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 한 병원 앞에 걸린 국민의힘 광주 기초의원 후보의 현수막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주변 상가를 중심으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만약 누군가 현수막을 가져갔다면 고의 훼손에 해당, 공직선거법상 처벌 대상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앞서 광주 북구에서는 지난 19일부터 이틀 간 용봉동 전남대 후문·신안동 교차로 일대에서 국민의힘 시장, 기초의원 후보자 현수막이 잇따라 훼손됐다.

이 가운데 전남대 후문에 걸린 선거 현수막 2장을 자전거 자물쇠 열쇠로 찢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는 형사 입건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세워둔 자전거를 가져가려는데 걸리적 거렸다'며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고 있다.

지난 20일 오전 신고가 접수된 신안동 교차로 내 현수막은 고정 노끈이 찢긴 듯 누군가 고의 훼손한 정황만 확인됐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잇단 현수막 고의 훼손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20일부터 이틀 연속 광주를 찾아 직접 훼손 현수막을 교체했다.

이 대표는 전날 현수막 교체 직후 "현수막이 훼손될 때마다 광주에 와 보수 작업 중이다. 선거기간 중 고의 훼손됐다고 판단한 시점에는 새벽에라도 와서 복구하겠다"며 재발 방지를 강조했다.

한편, 공직선거법 240조 1항에 따라 선거 벽보나 현수막 등을 훼손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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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오전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후문 앞 거리에서 고의 훼손된 당 광주시장·기초의원 후보의 선거 현수막을 철거하고 새 현수막을 직접 걸고 있다. 2022.05.20. wisdom21@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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