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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신규 발열 16만 여 명…"치명률 0.002%" 주장

등록 2022.05.23 06:40:53수정 2022.05.23 07: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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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 이후 누적 281만 명 이상 집계

신규 발열 감소, 누적 사망 68명 주장

[서울=뉴시스]북한 코로나 풍경.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갈무리) 2022.05.1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북한 코로나 풍경.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갈무리) 2022.05.1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북한이 경내 코로나19 관련 신규 유열자(발열자)가 16만명 넘게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명 늘어 68명이며, 치명률은 0.002%에 그친다는 주장도 했다.

23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21일 오후 6시~22일 오후 6시 경내 유열자 16만7650여 명이 새로 발생했다고 통보했다.

또 신규 발열자 규모가 전날보다 1만8440여 명 감소한 것이라는 설명을 더했다. 유열자 중 완쾌된 사람 수는 26만7630여 명이며, 사망자 수는 1명으로 집계됐다.

북한 내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난 4월 말 이후 5월22일 오후 6시까지 누적 유열자 수는 281만4380여 명이다. 이 가운데 233만4910여 명이 완쾌됐다고 한다.

치료 중 환자는 47만9400여 명이다. 아울러 누적 사망자 수를 68명으로 집계하면서 "치명률은 0.002%"이라고 북한 측은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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