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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한국 관광 랜드 마크될까…북미 여행사 대거 내한

등록 2022.05.23 09:37:42수정 2022.05.23 11: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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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관광공사, 해외관광객 청와대 관광상품화 지원
미·캐나다 여행업계 24일 방한…건강·미식 등 상품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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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왕가의 산책 행렬이 이동하고 있다. 2022.05.13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가 해외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23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 여행업계 관계자 30여명은 24일 해외 여행업계 최초로 청와대를 시찰한다. 북촌·창덕궁 등 인근 관광지도 찾는다.

이들은 공사 초청으로 23~29일 한국에 머무르며 서울과 인천 등 관광거점도시들을 방문한다. 한국의 건강·미식, 동양 전통 건축, 자연친화형 야외활동, 구미대양주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집중 경험한다.

25일에는 트래블마트에 참가, 국내 여행업계와 만나 방한 관광상품 개발을 논의한다.

공사는 개방된 청와대 등 새로운 방한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이와 연계한 방한 상품화를 추진한다. 이번 북미 여행업계 팸투어에 청와대가 포함된 것도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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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서울 종로구 청와대가 시민들에게 개방된 10일 오후 관저 뒤편 언덕에 보물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미남불)이 전시돼  2022.05.10. photo@newsis.com

공사는"향후 청와대를 중심으로 경복궁·삼청동 등 기존의 인기 방문지를 포함한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함께 개방됐다. 대한민국 건국 이래 74년만이다.

관광객들은 대통령 집무와 외빈 접견 등에 사용됐던 청와대 본관, 국빈 방문 공식행사 등에 사용된 영빈관, 외국 귀빈 의전 행사 등에 사용된 상춘재, 역대 대통령 기념식수가 있는 녹지원 등을 둘러볼 수 있다. 대통령 간이집무실과 대통령비서실 업무공간 등으로 사용됐던 여민관과 대통령 관저도 공개됐다.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오운정·침류각 등 국민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문화유산 61점도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청와대에서 시작하는 북악산 등산로도 전면 개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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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개방행사를 찾은 시민들이 본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2022.05.13 jhope@newsis.com

관광업계는 청와대를 주축으로 한양도성·북촌·삼청동을 잇는 도심 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하면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세계적인 명품 도심 관광벨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미주지역센터 박재석 센터장은 "북미 지역에서 방탄소년단(BTS), 영화 '기생충'과 '미나리',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등 한류 붐으로 높아진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실제 방한 관광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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