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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물가·부채 확실하게 해결…강력한 규제혁신"

등록 2022.05.23 10:10:57수정 2022.05.23 14: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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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세종청사에서 48대 국무총리 취임식
국정운영 4원칙 국익·실용·공정·상식
부동산 '시장원리' 성장은 '민간 주도'
지역 균형발전…기업 지방 이전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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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임명동의안이 가결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한국생상선본부에서 소회를 밝기 위해 나서고 있다. 2022.05.20.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한평생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살려 도전과 위기를 이겨내고, 시대정신을 구현하고, 국가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8대 국무총리 취임식 취임사에서 "상식과 공정의 원칙이 바로 서는 나라, 민간·시장·기업의 역동성이 살아있는 나라,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잘 사는 나라,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국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분야부터 확실히 챙기겠다"며 "물가불안, 가계부채와 같은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모든 정책수단을 열어놓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회가 추경안을 의결하는대로 (소상공인 코로나 손실보상 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부동산 시장은 시장 원리가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의 역할을 조화롭게 조정해 나가겠다"며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급여 확대, 주거상향 이동지원 강화 등 실질적 주거안전망 구축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 총리는 경제 재도약의 기틀을 닦겠다고 다짐했다. 한 총리는 "빠른 성장을 위해 국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뒤에서 밀어줘야 제대로 된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감하고 강력한 규제혁신을 추진하겠다"며 "규제가 만들어진 사회적 목적을 지키면서도 기업이 혁신과 창의성을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규제를 개선하고 품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차세대 반도체, 에너지 신산업, 바이오헬스 산업 등 새로운 전략산업이 커갈 수 있도록 정부 인프라와 제도를 개선하겠다"며 "중소기업 관련 정책들은 효율성 있는 정책인지를 검토해 다시 구축하고, 창업부터 글로벌 유니콘까지 완결형 벤처생태계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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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소접견실에서 한덕수 신임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2022.05.21. yesphoto@newsis.com

한 총리는 지속적안 성장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지역주도 균형발전의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도 했다. 그는 "기회발전특구,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지역에 대한 투자, 기업의 지방이전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팬데믹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한 총리는 "아직 코로나 상황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빈틈없는 방어막을 구축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방역 정책으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통합과 협치에 앞장서겠다"며 "사회와 경제 갈등 구조의 해소를 통해서 총요소생산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공직자들을 향해서는 "정부는 국익과 실용, 공정과 상식 이 4가지를 국정운영의 원칙으로 정했다. 오직 국민의 이익을 기준으로 정책을 만들고 집행해 나가겠다는 굳은 의지"라며 '현장 내각', '창의적 내각', '소통 내각'을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국가에 대한 마지막 봉사라는 각오로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국민의 행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독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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