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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디자인박물관 첫 기획전 ‘시작된 미래' 26일 개막

등록 2022.05.23 10: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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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유럽 문화 공원에 설치된 스트리아터스 다리(Striatus)의 모습 (사진: Naaro, 이미지 제공: Zaha Hadid Architects)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가상세계와 현실 세계에서 동시에 작업이 가능하다면 우리는 얼마나 많은 기회를 얻게 될까?”

DDP 디자인박물관 첫 기획전 ‘시작된 미래 Meta-Horizons: The Future Now’가 오는 26일 개막한다.

‘혁신, 상상, 융합’을 주제로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을 추구한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과거와 현재, 가상과 실존,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탐구해 이뤄낸 디자인의 결과와 과정을 보여준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이 자하 하디드 건축사무소(이하 ZHA: Zaha Hadid Architects, 대표이사 패트릭 슈마허)와 공동 기획했다.

전시는 '혁신적인 프로세스와 연구' '상상하는 디자인과 가상세계' '실감형 기술과 융합'  3개 섹션이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스터디 모델, 프로토타입, 대형 벽면 프로젝터 영상과 비디오, VR 콘텐츠 등으로 이뤄졌다.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배경인 에란겔 맵의 메디컬 센터 디자인 등으로 미래 건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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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리버랜드 메타버스의 모습 (©Zaha Hadid Architects 이미지 제공: Myta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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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아키텍팅 메타버스_RAS x ZHA ©Refik Anadol Studio with OpenAI

전시에 출품된 ZHA의 모든 작품은 미래를 준비해 온 ZHA의 철학이 담겨 있다. ZHA의 작품은 건축 이외의 다양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한 결과물들로 오래전부터 디지털 기술, 메타버스, 블록체인, AI, 친환경, VR 같은 미래 소재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실감형 기술과 융합' 섹션에서는 레픽 아나돌 스튜디오(이하 RAS: Refik Anadol Studio)와 ZHA가 협업한 작품, 아키텍팅 메타버스_RAS x ZHA(2022)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섹션은 DDP를 통해 만난 ZHA와 레픽 아나돌 스튜디오(이하 RAS: Refik Anadol Studio)가 협업해 완성됐다.

마지막 섹션의 일부 공간인 이머시브룸(immersiveroom)은 공간 전체를 에워싼 미디어 아트가 펼쳐져 관람객에게 완벽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ZHA는 DDP 건축 설계(2014)를, RAS는 서울라이트(2019~2020년)에 참여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DDP를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재단이 ZHA와 RAS 간 협업을 제안해 프로젝트가 성사됐다. 건축과 미디어 아트, 각자 분야에서 주목받는 디자이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좋은 기회다. 9월18일까지. 관람료는 성인 1만 원.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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