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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노동 인권 울산시장 후보 안돼"…송철호, 민주진보 연석회의 제안

등록 2022.05.23 12:59:30수정 2022.05.23 16: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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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재명이 약속한 정치개혁 연대 울산서 불 지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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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는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촛불항쟁에 함께했던 울산의 민주노동진보계혁 진영의 대표자 연석회의를 제안한다"고 밝히고 있다. 2022.05.23. bbs@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는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노동·반인권 울산시장 후보 저지를 위한 범민주 진보개혁 연석회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출범 직후 시행되는 6.1 지방선거는 국정농단세력의 부활과 민주노동진보개혁 진영의 위기를 예고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저는 민주당 지방정부의 단체장이자 울산민주화와 노동운동, 시민운동을 함께 해온 사람으로서 무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민주당은 그동안 위성정당, 약속위반, 도덕성과 공정성 훼손 등 국민적 실망이 적지 않았다"며 "참으로 송구하고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자책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산만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로 가야한다"며 "울산만은 반노동, 반인권 세력의 부활을 막아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저 송철호는 이재명 대선 후보가 약속한 다당제 기반의 정치개혁과 다양한 진보정치세력과의 연대연합을 울산에서부터 다시 불을 지피고자 한다"며 "울산 전역에서 국민의힘 부활을 저지하기 위한 민주노동진보개혁 진영의 공동전선 구축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일부 보도를 인용해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는 과거 노동탄압을 자행한 용역경비회사 대표였다"며 "남구청장 시절에는 공무원노조 간부와 구의원에 대한 폭행과 폭언을 남발했다. 노동자 도시 울산에서 반노동 폭력시장 후보가 웬말인가"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울산은 87노동자대투쟁을 이끈 대한민국 노동인권의 산실"이라며 "울산에서 노동은 울산을 지키는 근간이고 노동권은 울산시장이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반노동, 반인권 폭력과 폭언을 일삼던 김두겸 후보가 시장이 된다는 것은 민주화 운동, 시민 민주주의를 이끌어온 범 민주노동진보개혁 진영의 위기"라고 주장했다.

송 후보는 "이는 촛불로 몰아낸 적폐세력의 부활이며 울산의 민주주의가 퇴보하는 것"이라며 " 민주노동진보개혁 진영 대표자들의 조건없는 참여를 호소한다"고 말했다. 

연석회의는 24일 오전 11시 울산 남구 노무현재단 북카페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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