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통령실, 尹의 美 국가 '경례' 논란에 "의전상 결례 아니다"

등록 2022.05.23 15:37:53수정 2022.05.23 17:28:4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회담 만찬 미국 국가 연주 때 가슴 손 올려

바이든 인스타그램 계정 사진 통해 알려져

(사진=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인스타그램 계정 사진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인스타그램 계정 사진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환영만찬에서 미국 국가 연주 때 가슴에 손 올려 경례한 것과 관련해 "의전상 결례라고 할 수 없다"고 23일 밝혔다.

이 논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SNS 계정에 만찬 사진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사진에는 윤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가슴에 손을 올리고 있다. 같은 테이블의 박병석 국회의장은 차렷 자세로 서 있다.

대통령실은 "상대 국가를 연주할 때 가슴에 손을 올리는 것은 상대국에 대한 존중의 표시"라며 "의전상 결례라고 할 수 없다"고 했다.

또한 "의전을 철저히 준수하는 군(軍) 행사의 경우 양국 국가 연주 시 전 과정에서 경례를 유지한다"고 했다.

더불어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국기법'과 정부의전편람을 보더라도 상대방 국가 연주 시 예를 표하는 데 대한 어떠한 제한 규정도 없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