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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탁]원전주·LG이노텍·HK이노엔(종합)

등록 2022.05.23 16: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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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원전주, 한-미 원전동맹 소식에 일제히 강세
LG이노텍, 아이폰 전면카메라 탑재에 상승
HK이노엔, 원숭이 두창 확산세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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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원전주 = 한국과 미국의 원전동맹 소식에 장 초반 원자력발전과 관련된 종목들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보성파워텍은 전 거래일 대비 90원(1.37%) 오른 6680원에 마감했다. 에이치아이는 2.98% 상승했고, 우리기술(1.07%)도 강세를 기록했다.

지난 21~22일 동알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한국과 미국은 제3국의 원전 수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미국 주도의 '제3국 SMR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한국이 참여하고 한·미 원전 기술 이전·수출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에도 합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신형 원자로와 소형모듈원자로(SMR)의 개발과 수출 증진을 위해 양국 원전 산업계가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LG이노텍 = LG이노텍이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애플 아이폰14 전면 카메라에 탑재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2만2000원(6.38%) 오른 36만7000원에 마감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14 전면 카메라에 LG이노텍제품을 탑재하기로 확정하고 주요 협력사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이노텍은 아이폰 14 전면 카메라 양산 준비에 들어갔다.

LG이노텍이 아이폰 전면 카메라에 탑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아이폰 전면 카메라는 중국 업체와 일본 샤프가 주요 공급사였다. 애플은 내년에 출시되는 아이폰15 전면 카메라에 LG이노텍 제품을 탑재할 계획이었으나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중국 카메라 업체의 품질테스트에서 품질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HK이노엔 = HK이노엔이 필리핀 식약청(FDA)으로부터 위궤양치료제 품목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3일 HK이노엔은 전 거래일 대비 7050원(17.43%) 오른 4만7500원에 장을 마쳤다.

주가 급등은 희소 감염병인 '원숭이 두창(monkeypox)'의 확산세 때문으로 풀이된다. 원숭이 두창이 확산하자 '사람 두충(천연두)' 백신을 생산하는 기업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외신과 국제기구에 따르면 원숭이 두창 발병 사례가 보고된 국가는 15개국으로 늘어났다. 영국 BBC는 22일(현지시간) 원숭이 두창 감염 사례가 이스라엘과 스위스, 오스트리아에서도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전날 세계보건기구(WHO)가 12개 회원국 발병 보고를 한지 하루 만에 3개 국가가 늘어난 것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천연두 백신 접종으로 원숭이 두창을 약 85% 예방 할 수 있다. HK이노엔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천연두 백신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HK이노엔은 지난 2009년 허가받은 2세대 두창 백신을 정부에 납품하고 있다.

또 이와 함께 개장 필리핀 식약청(FDA)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은 것도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개장 전 HK이노엔은 필리핀 FDA로부터 위궤양 치료제인 케이캡정의 필리핀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공시했다.

케이캡정은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해 산분비를 억제하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 기존의 양성자펌프억제제(PPI)계열 제품 대비 약효가 빠르고, 식전·식후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한 점, 밤 중에 위산이 분비되는 것을 억제하는 등의 강점을 지녔다.

회사 측은 "케이캡정 완제품을 수출하고 필리핀 파트너사와 현지 시장 특성에 맞는 판매전략을 수립해 마케팅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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