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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김동연 후보, 뮤직비디오 유세전 '눈길'

등록 2022.05.24 16: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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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특징 알리는 동영상 홍보전 온라인에서 활발
김은혜, '오늘부터 우리는'…젊은 도지사 강조
김동연, '찐이야'…친근한 도지사 이미지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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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뮤직비디오.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6·1 지방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온 24일 선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는 가운데 여야 경기도지사 후보들의 뮤직비디오 유세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차량, 선거운동원을 동원한 오프라인 유세전만큼 유튜브, SNS 등을 통한 동영상 홍보전도 온라인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김은혜 국민의힘,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발라드, 댄스, 트로트 등 다양한 선거 로고송 뮤직비디오를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

김은혜 후보의 공식 로고송은 걸그룹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을 개사한 곡으로, 신나는 걸그룹의 대표곡을 통해 '젊은 도지사'라는 이미지를 부각한다.

'서울보다 나은 경기도'라는 김 후보의 슬로건을 강조하면서 '24시간 깨어있는 경기도', 1기신도시 재건축, GTX 노선 연장 등 주요 공약을 쉽게 표현했다.

김은혜 후보는 지난 19일 수원 유세에서 선대위 율동팀 '진심크루'와 이 곡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 뮤직비디오에서도 진심크루와 김 후보의 춤을 볼 수 있다.

김 후보의 공식 유튜브인 '김은혜TV'에 공개된 이 영상은 조회수가 8000회에 달한다. 그 밖에도 쿨 '아로하', 유산슬 '사랑의 재개발', 김연자 '아모르파티' 등 영상으로 후보 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은혜 후보 캠프 관계자는 "기존 선거운동에 흔히 사용된 음악이 아닌 곡을 대표곡으로 선정하려고 했다"며 "로고송과 뮤직비디오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김은혜 후보의 젊음과 열정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친근함'을 중점에 둔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식 유세송은 영탁의 '찐이야'를 개사한 곡이다. 김동연 후보를 꼭 닮은 캐릭터 '똑부(똑똑한 부엉이)'와 함께하는 유세를 선보인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유세단 '동연찬스'는 엄지를 세워 '기호 1번 김동연'을 강조하고, 상모돌리기·장구 등 풍물패의 흥겨운 춤사위가 어우러진다. 또 김 후보가 연천에서 직접 이앙기를 끌고 모내기하는 모습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한다.

함께 게시된 SG워너비 '라라라'를 활용한 유세송은 '교통걱정 없는 경기도', '내 집 마련 희망 꼭 약속드릴게요' 등 문구를 통해 교통, 주거 공약을 강조한다. '일 잘하는 김동연' 이미지를 드러내기 위한 전략이다.

그 밖에도 김동연 후보는 공식 유튜브 채널 '김동연TV'에 '똑튜브'라는 코너를 마련했다. '똑부' 캐릭터를 활용한 쇼츠 영상을 게재해 공약을 홍보하고 있다.
  
김동연 후보 캠프 관계자는 "민주주의에서 선거는 축제의 장이고, 유세는 선거의 꽃이라 할 수 있다. 유세의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축제도 열린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뮤직비디오를 준비했다"며 "김동연 후보를 친숙하게 알릴 수 있는 똑부 캐릭터도 적극 활용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정의당 황순식 후보, 기본소득당 서태성 후보, 진보당 송영주 후보, 무소속 강용석 후보 등 군소후보들은 별도로 뮤직비디오 등을 제작하는 온라인 유세보다 현수막, 유세차를 활용한 전통적인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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