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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정호영 '셀프사퇴' 만시지탄…尹 불통 비판 못 면해"

등록 2022.05.23 22:59:23수정 2022.05.23 2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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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여전히 본인 의혹 전면 부정…국민 지탄"
정호영 복지장관 후보자, 43일 만에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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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사퇴와 관련, "셀프 검증, 셀프 판정, 셀프 사퇴하는 정호영 후보자 사퇴는 만시지탄"이라고 비판했다.

신현영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사퇴문을 보면 여전히 인사청문회 때 본인은 위법한 사항이 없었고 흠결이 없었다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공정과 상식의 대표적인 인선이라 자인했던 후보가 이번에 사퇴함으로써 '윤석열의 공정과 상식'이 허구임을 시인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했다.

고용진 선대위 공보단장도 메시지를 통해 "만시지탄이다. 정호영 후보자의 사퇴를 여기까지 끌고온 이유를 모르겠다"며 "더욱이 정 후보자가 여전히 본인의 의혹을 전면 부정한 것은 국민의 지탄을 받을 언행"이라고 힐난했다.

이어 화살을 윤석열 대통령으로 돌려 "정 후보자의 의혹에 대한 국민 판단은 이미 내려졌다"며 "대통령의 결단이 늦어진 만큼 불통인사에 대한 국민적 비판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앞서 정 후보자는 이날 저녁 기자들에게 보낸 '사퇴의 변'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부족했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하고, 여야 협치를 위한 한 알의 밑알이 되고자 장관 후보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지 43일 만에 사퇴한 것이다.

정 후보자는 자녀들의 의대 편입, 병역 문제 등 본인과 가족에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선 "법적으로 또는 도덕적·윤리적으로 부당한 행위가 없었다"고 부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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