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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 득점왕 손흥민, 오늘 귀국

등록 2022.05.24 0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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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亞 최초로 EPL 득점왕 등극

30일 국가대표 소집 앞두고 귀국…A매치 100경기도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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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드 후반 25분 팀의 네 번째 골(22호)을 넣고 있다. 손흥민은 5분 후에도 환상적인 골(23호)로 멀티 골을 기록하며 팀의 5-0 대승에 기여했고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으로 득점왕에 등극했다. 토트넘은 리그 4위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냈다. 2022.05.23.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등극한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종료와 함께 국가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24일 귀국한다.

손흥민은 전날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 2021~2022시즌 EPL 최종 35라운드에서 리그 22·23호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5-0 대승에 일조했다.

이 골로 손흥민은 정규리그 23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이 됐다.

1992년 출범한 EPL에서 아시아 선수가 득점왕에 오른 건 손흥민이 최초다.

유럽 5대 리그로 불리는 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 이탈리아 세리에A를 통틀어서도 아시아 첫 득점왕이다.

손흥민은 "정말 믿을 수 없다. 어릴 적 꿈을 이뤘다. 쉬운 기회를 놓쳤지만 가장 어려운 기회에서 (골을) 만들었다. 포기하지 않았고, 동료들이 날 도왔다. (골든 부츠가) 정말 무겁다. 내겐 최고의 날"이라며 활짝 웃었다.

손흥민이 득점왕에 오르면서 한국은 EPL 역사에서 최고 골잡이를 배출한 13번째 나라가 됐다.

앞서 잉글랜드(9명), 네덜란드(3명), 프랑스, 아르헨티나(이상 2명), 이집트, 코트디부아르, 불가리아, 가봉, 포르투갈, 세네갈, 트리니다드 토바고, 우루과이(1명)에서 득점왕이 나왔다.

소속팀 토트넘이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까지 획득하면서 손흥민은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고국 땅을 밟는다.

손흥민은 대표팀에 승선, 다음 달 브라질(2일), 칠레(6일), 파라과이(10일)와 국가대표 평가전에 나선다. 잠시 휴식을 취한 뒤, 30일 벤투호 소집에 응할 예정이다.

특히 브라질전에선 세계적인 공격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와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이 득점왕을 차지한 건 좋은 성취다. 축하한다. 득점왕에 오른 것은 본인에게 중요하고, 소속팀과 한국 축구에도 중요한 사건"이라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딴 것도 중요하다. 우리 모두 행복한 마음"이라고 축하를 건넸다.

A매치 98경기(31골)에 출전한 손흥민은 2경기만 더 치르면 100경기, 센츄리클럽에 가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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