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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튀니지에 지역 중소기업 8개사 무역사절단 파견

등록 2022.05.24 08: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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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를 교두보로 아프리카 지역 수출판로 개척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4일부터 27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무역사절단을 튀니지에 파견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주튀니지대한민국대사관 주최로 튀니지 현지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간 경제행사 참석을 위해 구성됐으며,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코노텍, ㈜자연지애, ㈜SJ하이텍, ㈜삼미글로리, ㈜메디칼이노베이션디벨로퍼, ㈜코아이, 메이페어, 남일종합식품산업사 등 지역 중소기업 8개 사가 참여한다.

튀니지는 지리적으로 유럽과 아프리카, 중동 지역을 연결하는 요충지에 있어 아프리카 시장 개척의 전략적 교두보로서의 가치가 높은 곳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8개사는 25일부터 양일간 아프리카 기업들과 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튀니지한국대사관과 한국무역협회가 개최하는 ‘한국-튀니지-아프리카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 ‘한국-튀니지-리비아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경제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두 행사는 ‘튀니지-아프리카 경제협의회(TABC: Tunisia Africa Business Council)’가 주관하는 ‘제5차 아프리카 투자무역포럼(FITA: Financing Investment and Trade in Africa)’과 연계하여 개최되는 행사로, 아프리카 40여 개국 기업인 20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다.

‘한-튀-리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메디칼이노베이션디벨로퍼 박창수 대표가 ‘한국의 보건의료산업 해외진출 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이번 아프리카 무역사절단은 부산의 기업들이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하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방문 기간에 예정된 튀니지의 튀니스시장과의 접견 등을 통해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아프리카의 주요 나라·도시와 교류를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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