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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 ‘제다큐어’ 해외 임상, 정부지원 받는다

등록 2022.05.24 08: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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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농림축산식품부, 지엔티파마 등 12개사 58개 품목 지원 대상 선정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신약 제다큐어, 미국·유럽 진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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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엔티파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신약 개발 기업 지엔티파마는 자사가 개발한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CDS) 신약 ‘제다큐어’가 정부의 ‘수출혁신품목 육성지원사업’ 대상 품목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 동물용의약품산업 종합지원(수출혁신품목 육성지원) 사업' 대상으로 지엔티파마 제다큐어(성분명 크리스데살라진) 등 12개 업체 59개 품목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지엔티파마는 국비(40%)와 지방비(30%) 등 1억3700여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자부담을 포함해 모두 1억9650만원의 예산으로 제다큐어의 해외 임상을 시작한다.

제다큐어는 인간 알츠하이머 치매와 유사한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을 앓는 반려견에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돼 지난해 2월 국내 최초로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의약품 합성신약 품목허가를 받았다.

지엔티파마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맺은 유한양행이 작년 5월부터 전국 1000여 곳의 동물병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며 “재구매율은 60%를 웃돌 정도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시판 이후 제다큐어를 구매하려는 해외 반려인과 동물병원의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며 “최근까지 미국을 비롯한 15개국, 150개 동물병원이나 개인 등으로부터 구매 문의가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지엔티파마는 제다큐어 해외 판매를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 의약품청(EMA)의 기준에 부합하는 해외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또 한국의 동물용의약품 품목허가 심사 결과를 인정하는 국가를 대상으로 한 시장 개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엔티파마 애니멀 헬스 이진환 본부장은 “전 세계 동물시장 1, 2위인 미국과 유럽에 제다큐어가 진출한다면 경제 발전은 물론 국내 유수 동물용의약품 업체들의 해외 진출에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이사는 “최근 투약이 완료된 남녀 성인 및 노인에서 제다큐어의 성분인 크리스데살라진의 안전성이 검증된 만큼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에 대한 임상시험도 가속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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