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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방테크 "미국시장서 600억 드라이룸 장비 수주"

등록 2022.05.24 08: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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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글로벌 클린룸·드라이룸 전문기업 원방테크는 100% 종속회사인 원방테크USA가 최근 SK이노베이션과 미국 포드의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BlueOval SK)와 전체 규모 약 600억원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 기간은 올해 12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약 19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블루오벌 SK의 114억달러(13조원) 미국 현지 투자 계획과 관련이 있다. 지난해 9월 블루오벌SK는 전기차 조립공장과 3개의 배터리 공장 건설 목적으로 투자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수주를 통해 원방테크는 배터리 제조공정 내 먼지, 수분 침투 방지 및 품질 향상에 필요한 드라이룸(Dry Room) 장비를 공급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원방테크는 지난 2019년부터 드라이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SK이노베이션 헝가리 1∙2공장,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등의 국내외 주요 2차전지 제조공정 구축 공사에 참여했고, 지난해에는 SK이노베이션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제1공장과 제2공장 공사 수주에도 성공한 바 있다.

원방테크 관계자는 "원방테크만의 드라이룸 제습·공조설비 기술력과 다수의 성공적인 레퍼런스가 이번 수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2차전지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2차전지 제조에 필요한 소재·부품·장비 등에 대한 시설투자도 전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원방테크는 미국 내에서의 성공적인 대규모 드라이룸 공사 실적을 바탕으로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의 지역으로 드라이룸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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