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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렬 줄기세포상'에 '남자배아 착상실패 연구' 레이첼 웨스트 교수

등록 2022.05.24 11: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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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착상실패 바이오마커·치료제 개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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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왼쪽부터 차광렬 차병원·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 '차광렬 줄기세포상' 수상자 레이첼 웨스트 교수. (사진= 차병원 제공)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차병원은 제77회 미국생식의학회(Americ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ASRM)가 ‘차광렬 줄기세포상’ 9번째 수상자로 미국 오번대학교 해부학, 생리학, 약리학과 레이첼 웨스트(Rachel West) 교수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레이첼 교수는 3차원(3D) 배아 성별에 따른 선천적인 태반 면역 체계의 차이와 남자 배아의 착상 실패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배아의 성별은 임신 초기 유산과 관련이 있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착상 실패를 겪게 되는 남자 태아의 취약성과 관련된 유전자를 파악하고 장기적으로 착상 실패 또는 유산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와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레이첼 교수는 “줄기세포 생식의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인 ‘차광렬 줄기세포상’을 수상해 매우 영광스럽다”며 “기존 2차원 기반 줄기세포 연구를 3차원 모델로 발전시켜 생식의학 연구 분야에 새롭고 유익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광렬 줄기세포상'은 미국생식의학회(ASRM)가 난임과 줄기세포, 재생의학 등의 분야에서 차광렬 차병원·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의 업적과 세계적 공헌을 높이 평가해 지난 2011년 제정한 상이다. 미국생식의학회에서 최초로 아시아인의 이름을 붙여 제정한 이 상은 생식 의학 분야에서 줄기세포 등을 이용한 혁신적인 연구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연구자들에게 준다. 2013년 미국 국립보건원(NIH) 에린 울프 박사와 코넬대 데이비드 라이크만 박사의 첫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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