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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인천항로 여객선 교체' 운항시간 1시간 단축

등록 2022.05.24 1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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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영제 확대 지원항로에‘코리아프린세스호’ 대체 투입

'코리아 프린세스'호

'코리아 프린세스'호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백령~인천항로를 운항해 오던 여객선 '옹진훼미리'호(452t)를 대신해 성능이 향상된 ‘코리아프린세스'호(534t)로 대체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체 운항하는 여객선은 규모와 선속 등이 향상돼 해당 항로의 운항시간이 종전의 5시간에서 4시간으로 1시간이상 단축 운항된다.

대체 여객선 코리아프린세스호는 사업계획의 변경인가, 운임요금 신고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6월 1일부터 운항될 예정이며, 운항시간·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여객선 고려고속훼리㈜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해상교통 이용자의 편익을 증진하고 안정적인 여객선 운항으로 섬주민의 이동권과 정주여건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항로의 운항선박은 섬주민의 1일 생활권 구축을 위해 2018년부터 준공영제 확대 지원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여객선 운항에 따른 결손액은 국가와 지자체가 각각 50%를 부담하며 지원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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