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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설치지 마라? 나는 조국 전 장관님 따라하는 것"

등록 2022.05.24 14:39:00수정 2022.05.24 15: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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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어 나오지 마라', '설치지 마라', '애나 봐라'란 말에 상처 받기엔 6년간 너무 빡센 인생을 살았다"
"이 말만 무한 반복 하지 마시고 내로남불 인권과 범죄의 잣대에 만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 부탁한다"
"아니면 차라리 시원하게 '우린 되고 너넨 안된다', '여긴 공산당'이라고 외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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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국정농단 주범 최서원씨 딸 정유라씨가 1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지동시장에서 열린 강용석 무소속 경기도지사 후보 유세에서 찬조 연설을 하고 있다. 2022.05.19. jtk@newsis.com

[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공개활동 하지 말라'는 일각의 비판에 "조국 전 장관님 하신 대로 따라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정씨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어 나오지 마라', '설치지 마라', '애나 봐라'란 말에 상처 받기엔 6년간 너무 빡센 인생을 살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말만 무한 반복 하지 마시고 내로남불 인권과 범죄의 잣대에 만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 부탁한다"며 " 아니면 차라리 시원하게 '우린 되고 너넨 안된다', '여긴 공산당'이라고 외쳐라"고 했다.

끝으로 "누구한테 뭘 듣고 설치냐고 하지 말아라. 조 전 장관님 하신 대로 따라하는 거다. 누구는 (입시 비리 있어도) 법무부 장관도 나가는 민주주의 나라에서 전 뭐 말도 하면 안되나"고 덧붙였다.

정씨는 지난 20일에도 "자꾸 '입시 비리 유죄인데 왜 페북하나' 하시는데 조국 전 장관님이 페북 접으시면 저도 바로 접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국정농단 사태 이후 잠적했던 정씨는 지난달 27일 유튜브 채널 '성제준TV'에 출연한 것을 기점으로 '가로세로연구소'와 자신의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씨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300조 비자금 은닉' 발언, 박근혜 전 대통령 가짜뉴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발생한 권력형 성범죄 등을 지적했다.

지난 4일에는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안민석 민주당 의원, 주진우 전 시사인 기자, 방송인 김어준씨를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를 담은 고소장을 제출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park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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