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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94% "5월 금통위서 기준금리 인상" 전망

등록 2022.05.24 15: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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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달 물가 상승 전망, 전월대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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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채권전문가 94%가 오는 26일에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2년 6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설문응답자의 94.0%가 기준금리가 인상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인상을 선택한 응답은 전월(50.0%)대비 증가했다. 6.0% 응답자가 동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채권보유와 운용관련 종사자 203개 기관, 89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여기에 44개 기관 100명이 응답했다.

기준금리 BMSI는 6.0으로 집계됐다. 금투협 관계자는 "미 연준(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도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라며 "이달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응답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침체됐다. 응답자의 70.0%가 금리가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금리가 보합할 것이란 응답자 비율도 27.0%로 전월대비 4.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전망 BMSI는 33.0으로 전월(37.0)대비 줄었다. 통화정책이 정상화될 것이란 기대감에 다음달 국내 채권 시장 금리 전망은 금리가 상승할 것이란 응답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물가가 상승할 것이란 응답자는 46.0%로 전월(63.0%)대비 줄었다. 응답자의 48.0%가 물가가 보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물가 BMSI는 60.0으로 전월(39.0)대비 상승했다. 높은 물가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기대 인플레이션 안정을 위해 한국은행에서 점진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다음달 물가가 상승할 것이란 응답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응답자의 61.0%가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응답하며 전월 대비 24.0%포인트 상승했다. 환율이 보합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34.0%로 전월(62.0%) 대비 28.0%포인트 하락했다.

환율 BMSI는 44.0으로 전월(64.0)대비 내려갔다. 미 연준이 이달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0.5%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한 데 이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지속된다는 점 등에 다음달 환율 상승 응답자 비율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달 채권시장 종합적인 심리는 침체될 것으로 전망했다. 종합 BMSI는 76.7로 전월(78.9)대비 소폭 하락했다. 지속되는 인플레이션 리스크로 기준금리가 인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금투협 관계자는 "지속되는 인플레이션 리스크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란 심리에 다음달 채권시장 심리가 전월대비 침체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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