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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준석 군포·산본 방문 "1기 신도시 특별법 조속처리"

등록 2022.05.24 17: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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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 산본신도시 방문

국민의힘 지도부 산본신도시 방문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6·1지방선거를 8일 앞둔 가운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등 당 지도부가 24일 경기 군포·산본 신도시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군포·분당·일산·평촌·중동 등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 촉진 특별법 제정'의 차질 없는 이행을 강조했다.

이 대표 등은 재건축을 추진 중인 가야주공 5단지를 찾아 재건축추진위원장과 함께 아파트 단지의 비좁은 지하주차장 등을 둘러보고 수돗물 노후 배관, 주차공간 부족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특히 국민의힘 하은호 군포시장 후보는 "당 지도부에 열악한 신도시 주거환경에 관해 설명하고, 입주민의 고충을 생각해 신도시 재정비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당 지도부는 “부동산값 폭등에 발목 잡혀 열악한 환경에 입주민을 방치한 민주당에 책임을 묻고 싶다"며 "조속한 추진을 위해 당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입주민들에게 약속했다.

이어 방문한 금정역 인근 기존도시 지역에서도 당 지도부는 열악한 환경을 방치한 민주당을 성토하며 “하루빨리 재개발을 추진해 원도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신도시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하 후보는 "당 지도부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한다"며 "시장 당선 후 중앙정부와 협력해 군포시민의 안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청했다.

한편 이날 방문은 이준석 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국회 국토교통위 간사인 이헌승 의원, 시·도의원 등 군포지역 같은 당 소속 후보들이 함께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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