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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상징 노래 '님을 위한 행진곡' 40년 역사 조명 무대

등록 2022.05.24 16: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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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7일 오후 4시 광주극장…황석영·김종률 등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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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문화재단은 27일 오후 4시 '님을 위한 행진곡' 창작 40주년 기념행사를 광주극장에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5·18민주화운동의 노래 '님을 위한 행진곡' 작곡 40년을 기념하는 무대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은 27일 오후 4시 '님을 위한 행진곡' 창작 40주년 기념행사를 광주극장에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명곡의 탄생부터 미래 세대를 위한 발전 방향까지 모색하는 이번 행사는 '과거, 현재, 미래'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된다.

곡 작업에 참여한 황석영 소설가와 작곡자 김종률 세종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노래를 만들 당시 시대 배경 등을 설명한다.

또 노래를 부른 오정묵·윤만식·임희숙·전용호씨 등이 좌담에 참여해 40년 전 상황을 회상하며 '넋풀이-빛의 결혼식' 음반을 노래한다.

'현재' 부분에서는 홍콩, 일본, 미얀마 등에서 불리고 있는 '님을 위한 행진곡' 영상이 소개되고 뮤지컬 '화려한 휴가'·'빛의 결혼식' '광주'의 일부가 영상으로 상영된다.

'미래' 파트에서는 '님을 위한 행진곡'의 변화 과정에 대해 모색한다. 전통음악기법을 활용한 '님을 위한 행진곡'이 연주되고 출연자와 청중이 제창한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노래 '님을 위한 행진곡'은 이제 5·18민주화운동을 비롯해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노래가 됐다"며 "이번 행사는 노래가 세계로 뻗어나가 지속적으로 불려질 수 있도록 하는 기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님을 위한 행진곡'은 1980년 5·18 당시 최후항쟁지 옛 전남도청을 끝까지 지켰던 윤상원 열사와 들불야학 출신 박기순 열사의 영혼결혼식에 헌정하기 위해 1982년 만들어졌다.

노래굿 '넋풀이'에 삽입된 마지막 곡으로 대학가를 비롯한 민주화운동 현장에서 불려 지면서 민주주의의 상징곡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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