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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공동 성명에 '위압·도발·일방 행동 반대 명기'…中염두"

등록 2022.05.24 17:19:43수정 2022.05.24 17: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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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지지통신 보도

[도쿄=AP/뉴시스]24일 일본 도쿄의 총리 관저에서 미국·호주·인도·일본의 안보 협의체 쿼드 정상회의 전 정상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순이다. 2022.05.24.

[도쿄=AP/뉴시스]24일 일본 도쿄의 총리 관저에서 미국·호주·인도·일본의 안보 협의체 쿼드 정상회의 전 정상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순이다. 2022.05.24.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쿼드 정상회의 공동 성명에 중국을 염두에 둔 "위압적, 도발적, 일방적인 행동에 강하게 반대한다"는 내용이 명기됐다고 일본 지지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일본에서 정상회의를 가진 쿼드 4개국은 공동 성명에 이 같은 내용을 명기했다.

교도통신도 쿼드 정상회의 공동 성명에 동중국해·남중국해 정세와 관련 "규정에 근거한 해양 질서에 대한 도전에 대항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이 또한 중국을 겨냥한 내용이다.

또한 성명은 군사 점거화와 해상 민병의 위험한 사용 등 지역 긴장을 고조시키는 위합적, 도발적 행동에 강하게 반대했다고 교도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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