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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영 감독 "1군 제외 김동엽, 2군에서 조정 필요"

등록 2022.05.24 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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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최근 10경기서 타율 0.200으로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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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1일 오후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7회말 2사 상황에서 삼성 김동엽이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2021.07.11.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김희준 기자 =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강타자 김동엽의 1군 엔트리 제외 이유에 대해 "조정 기간이 필요하다고 봤다"고 밝혔다.

허 감독은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동엽이 1군에 있는 것보다 2군에서 조정 기간을 갖는 것이 낫다고 봤다"며 "다시 만들어야한다는 것이 코치진의 의견이었다"고 전했다.

4월 2일 KT 위즈와의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친 김동엽은 곧장 2군으로 내려갔다가 4월 20일 다시 1군에 합류했다.

복귀 직후 타격감은 나쁘지 않았다. 복귀 다음 날인 4월 21일 NC 다이노스전부터 이달 11일 SSG 랜더스전까지 10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하지만 이후 다시 부진에 빠졌다.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200(30타수 6안타)에 그쳤다. 특히 20~22일 KT와의 3연전에서는 8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결국 삼성은 경기가 없던 23일 김동엽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김동엽에게 '꾸준함'을 강조했던 허 감독은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과가 있어야 한다"면서 "자기 스윙을 해야하는데 최근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김동엽 대신 이성규가 1군에 합류했다. 지난해 개막을 앞두고 오른쪽 발목 인대가 파열돼 한 시즌을 통째로 날린 이성규는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성규를 6번 지명타자로 포함한 허 감독은 "이성규가 2군에서 1루수, 외야수로 뛰었다. 원래 포지션은 1루수인데 2군에서 외야 훈련을 많이 했다"면서 "이후 어떻게 활용할지는 오늘 타격을 보며 판단하겠다"고 활용 방안을 전했다.

삼성의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는 이날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한다. 피렐라는 지난 19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1루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가 손을 다쳤고,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발목 염좌 부상을 안고 있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도 이날은 등판이 어렵다.

반면 구자욱은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

허 감독은 "피렐라는 오늘까지는 쉬어야한다. 내일도 상태를 봐야한다. 구자욱은 불편함이 있지만 본인이 출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선발 라인업에 포함했다"면서 "오승환은 등판이 쉽지 않을 것 같다. 우규민이 마무리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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