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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필여 안양시장 후보, 소상공인 지원 공약

등록 2022.05.24 19: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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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개최…"손실보상 방안 마련하겠다" 약속

간담회 후 기념촬영 현장.

간담회 후 기념촬영 현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국민의힘 김필여 경기 안양시장 후보는 24일 관내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각종 지원을 대폭 확대해 무너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안양을 소상공인들이 사업하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라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오늘 들려주시는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시장에 당선될 경우 정말로 심도 있게 논의하고, 코로나19 여파 등에 따른 손실보상 방안을 반드시 마련해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특히 그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 해서 균형을 맞춰야 한다”라며 "국가가 해야 할 방역 의무를 우리 소상공인들이 분담했기에 공동체의 이름으로 보전해 주는 것은 당연하고, 마땅한 일"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이어 김 후보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엄청난 채무가 발생했고 극단적 선택이나 파산 위기에 처한 경우도 있다”라며 "채무 조정의 필요성과 공공 배달앱 운영 확대 방안도 반드시 검토·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 간담회 참석자는 "3년 가까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너무나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향후 회복하기까지는 3년 정도 시간이 걸린다는 의견이 많다"라며 "김 후보는 저희의 간절한 의견을 들어주시고 시책에 많이 반영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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