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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올해의 감독상 수상

등록 2022.05.25 08: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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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2번째 올해의 감독상 수상

[비야레알=AP/뉴시스] 리버풀(잉글랜드)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3일(현지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의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에서 비야레알(스페인)을 꺾고 결승에 오르며 기뻐하고 있다. 리버풀은 1,2차전 합계 5-2로 비야레알을 누르고 3년 만에 결승에 올랐고 클롭 감독은 한 시즌에 챔피언스리그, 잉글랜드 리그컵, FA컵 결승에 진출한 최초의 감독이 됐다. 2022.05.04.

[비야레알=AP/뉴시스] 리버풀(잉글랜드)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3일(현지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의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에서 비야레알(스페인)을 꺾고 결승에 오르며 기뻐하고 있다.  리버풀은 1,2차전 합계 5-2로 비야레알을 누르고 3년 만에 결승에 올랐고 클롭 감독은 한 시즌에 챔피언스리그, 잉글랜드 리그컵, FA컵 결승에 진출한 최초의 감독이 됐다. 2022.05.04.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사령탑으로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25일(한국시간) 클롭 감독이 2021~2022시즌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클롭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를 우승으로 이끈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제치고 영광을 안았다. 생애 두 번째 감독상 수상이다. 그는 리그감독협회(LMA)에서 선정한 올해의 감독상을 받기도 했다.

리버풀은 지난 1월에만 해도 선두 맨시티에 승점 14점차로 뒤져 선두 경쟁을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시즌 막판 무서운 뒷심을 발휘해 맨시티를 턱밑까지 추격해 2위에 올랐다.

리버풀이 FA컵과 리그컵(카라바오컵) 우승을 차지한 것도 클롭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한 이유 중 하나다.

리버풀은 그의 공로를 인정해 2024년까지였던 클롭 감독의 기존 계약을 2년 더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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