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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엘리자베스 2세' 바비 한정판 나온다…국내 200개 판매

등록 2022.05.25 10: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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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전 세계 수량 2만개 중 일부 확보

[서울=뉴시스] 퀸 엘리자베스 2세 바비 한정판. (사진=손오공 제공) 2022.05.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퀸 엘리자베스 2세 바비 한정판. (사진=손오공 제공) 2022.05.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퀸 엘리자베스 2세' 바비 한정판이 나온다.

25일 손오공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즉위 70주년을 기념해 만든 헌정 컬렉션이다. 드레스와 장식품들 모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상징적인 순간들을 담아냈다.

퀸 엘리자베스 2세 바비는 여왕이 결혼식 때 착용한 아이보리 패턴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다. 분홍색·하늘색 리본이 어깨띠에 장식돼 있다. 머리에는 왕관을 쓰고 있다.

왕관은 영국 왕실의 러시안 프린지 티아라를 참고했다. 프린지 티아라는 여왕의 할머니인 메리 여왕을 위해 제작된 것이다. 이것 역시 여왕이 결혼식 때 착용했다. 어깨에 달린 분홍색 리본은 아버지 조지 6세, 하늘색 리본은 할아버지인 조지 5세로부터 여왕이 물려받은 것을 본떴다.

여왕이 거주하는 버킹엄 궁전을 착안해 만든 스페셜 패키지로 특별함을 더했다. 전 세계 한정수량으로 생산된 바비 시그니처 제품임을 증명하는 인증서가 함께 제공돼 소장의 가치를 높였다.

전 세계 2만개 한정 생산으로 진행되는 시그니처 골드 라벨 제품이다. 손오공은 전 세계 수량 2만개 중 200개를 확보해 국내 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퀸 엘리자베스 2세 바비 한정판은 이날부터 31일까지 텐바이텐(10x10)을 통해 100개 한정 수량으로 단독 판매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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