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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루나 상폐 결정…"수수료 수익 투자자 구제 활용"

등록 2022.05.25 10:30:12수정 2022.05.25 10: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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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코빗, 다음달 3일 오후 2시 루나 상장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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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루나를 상장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의 종목 지정 이후 발생한 수수료 수익 전액은 투자자 보호에 활용할 예정이다.

코빗은 다음 달 3일 오후 2시에 루나 거래 지원을 종료한다. 루나 입금은 이달 31일 오후 2시까지만 가능하며 출금은 거래 지원 종료 후 8월31일 오후 2시까지 할 수 있다.

코빗은 이번 루나 사태 중 발생한 거래 수수료 수익 전액을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에 활용할 계획이다. 루나를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지난 10일 정오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코빗 내 루나 거래량은 약 148억원이며 수수료 수익은 약 1000만원이다.

거래 지원 종료가 다음 달 3일인 만큼 수수료 수익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코빗은 수수료 수익을 루나를 포함한 암호화폐 관련 투자자 피해 구제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코빗 관계자는 "기존 오입금 지원, 피싱 사기 등으로 인해 피해를 본 투자자들의 피해 구제 재원에 유의 종목 지정 이후 발생한 루나의 수수료 수익을 모두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루나 가격 폭락으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불안의 원인을 해결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내린 결정"이라며 "수수료 수익을 투자자 보호에 활용해 보다 바람직한 가상자산 투자 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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