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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출신 뭉친 韓 스타트업, 美 2200만 달러 투자유치

등록 2022.05.25 11: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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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포인투테크놀로지, 부도체 기반 통신 케이블로 몰렉스 등 투자유치받아
데이터센터 구리선과 광케이블 대체할 새로운 케이블로 주목
해당 기술 고도화되면 전기차 무게도 획기적으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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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투테크놀로지.  출처; 포인투테크놀로지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카이스트 출신들이 창업한 스타트업 포인투테크놀로지(대표 박진호)가 시리즈 B 펀딩을 통해 22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펀딩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의 테라비트급 대역폭 요건을 갖춘 제품군 개발을 위해 사용된다. 포인투테크놀로지는 박진호 대표를 비롯해 카이스트 출신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창업한 기술 기업이다.

펀딩 라운드의 주간사는 GU 이퀴티 파트너스로, 신규 투자자로는 데이터센터에 네트워크 케이블을 공급하는 세계 1위 기업 몰렉스가 참여했다. 또한 삼성증권, 신한캐피탈, 티그리스 투자, K2 투자, 코리아 오메가 투자 등도 함께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GU 이퀴티 파트너스, 타임폴리오 투자, 나우틸루스, 퀀텀 벤처스 코리아, 왈든 인터내셔널 역시 펀딩 라운드에 참여했다.

박진호 포인투테크놀로지 대표는 “몰렉스같은 세계 최고 명성의 신규 투자자가 우리와 함께 한다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 외에도 실질적으로 업계 최고의 솔루션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투자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의 테라비트급 대역폭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제품 로드맵의 확장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며,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영입해 회사의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강운 GU 이퀴티 파트너스 전무는 “포인투테크놀로지는 급성장하는 시장에서 업계 최초의 부도체 기반 최첨단 연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회사로, 좋은 인력과 리더십, 획기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회사”라며 이번 투자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포인투 테크놀로지는 5G 인프라와 클라우드 기반 테라비트급 대역폭용 저전력, 초고속 상호 접속 솔루션을 설계·제조하는 회사로, 특히 '이튜브(E-tube)라는 새로운 부도체 기반의 유선 통신 케이블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는 전세계 데이터센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처리하기 위해 초당 1000억개 이상의 모든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저비용 솔루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에서 개발된 최첨단 케이블로, 데이터센터 내 모든 구리선과 광케이블을 대체할 새로운 케이블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튜브는 자율주행 및 전기자동차 내의 핵심부품으로도 떠오르고 있다. 자율 주행 기술의 발전으로 자동차 내의 설치된 수많은 센서와 카메라의 정보신호를 초고속으로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 솔루션을 도입할 경우 구리선에 비해 크기는 6배 작게, 무게는 3배 가벼운 부품으로 대체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전기차의 무게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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