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 '미래 소방관 직업체험 교실' 연중 운영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덕진소방서는 자라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향상 및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해 '미래 소방관 직업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사진=덕진소방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덕진소방서는 자라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향상 및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해 '미래 소방관 직업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래 소방관 직업체험 교실'은 소방공무원의 다양한 업무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보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직업의 이해와 간접적인 체험을 통해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 체험 행사다.

특히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119안전체험관에서 직접 보고 만지고 경험해보는 교육이 가능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교육 프로그램은 ▲소방공무원 직업 및 채용 절차 안내 ▲화재진압·인명구조·응급처치 등 직업 체험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 ▲소방 차량 소개 및 방수 체험 ▲ 화재·구조·구급 현장에 대한 체험담 및 질의응답 등으로 청소년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강남섭 방호구조과장은 "미래 소방관 체험 교실을 통해 많은 학생이 소방관 직업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고 건전한 직업의식을 형성, 소방관의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덕진소방서 방호구조과(063-250-42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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