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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1분기 경제성장률 3.7%로 0.3%P 상향

등록 2022.05.25 14: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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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2년 1~3월 1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대했다고 연합조보(聯合早報) 등이 2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싱가포르 무역산업부는 이날 1분기 경제성장률이 속보치 3.4%에서 0.3% 포인트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3.7% 증가로 실제와 일치했다. 계절조정치로는 작년 10~12월 4분기보다 0.7% 늘어났다.

무역산업부는 2022년 전체 성장률 전망치를 3~5%로 유지하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불투명감이 커지는 속에서 예상 범주의 후반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다.

가브리엘 림 무역산업부 차관은 "외부 경제환경이 악화했다. 중국이 코로나19 억제를 위해 실시하는 엄격한 '제로 코로나' 조치가 경제에 부담을 주면서 세계 공급제약으로 이어질 공산이 농후하다"고 지적했다.

림 차관은 "그로 인해 공급 혼란이 애초 예상보다 심각하고 장기적으로 진행할 전망이다. 2022년을 관통해 계속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애널리스트는 "싱가포르가 1분기에 순조롭게 개선했다. 경제활동을 재개하고 전 업종에서 개선과 정상화를 보였다"며 "다만 중국이 경기침체에 들어가면 싱가포르 경제의 하방 리스크가 되기에 선행은 한층 어려운 시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인플레 전망도 유지했다. 근원 물가지수가 오는 7~9월 3분기에 4% 안팎으로 고점을 찍고 후반에는 저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점쳤다.

지난 23일 나온 4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근원 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3.3% 올라 10년 만에 최고폭을 기록했다.

싱가포르 금융통화청(MAS)은 "현행 금융정책 스탠스는 계속 적절하다"며 "그간 3차례 금융긴축 조치로 축적한 효과가 인플레 기세를 둔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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