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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효 "중러 카디즈 진입·北도발, 공조 여부 몰라도 의도 유사"

등록 2022.05.25 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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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한미정상회담·IPEF 출범에 군사적 메시지"

"북중러 공조 여부는 알수 없어…중러 공동기획"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1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장에서 한미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5.18.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1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장에서 한미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5.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대통령실은 25일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의 독도근방 한국방공식별구역(카디즈)무단진입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놓고 3국 연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대해 "사전에 세 나라가 공조했는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의도는 유사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대통령실 청사 국민소통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어 "중국과 러시아가 2019년 7월, 2020년 12월, 지난해 11월에 이같은 공중연합 전투기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며 "지금 시점이 앞당겨졌고 어제 중국과 러시아가 준비해서 기획한 것은 아마도 한미정상회담, 쿼드 정상회담, 인태지역 경제프레임워크(IPEF) 등 여러 외교 일정 종료가 임박한 시점에 정치외교군사적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보여주고 싶은 게 아닐까 짐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영공을 침범해 온 게 아니라서 전투기도 공중에 떠서 감시하고 있다.  물리적 조치는 필요 없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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