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식 정의당 경기지사 후보 '공공일터 안심돌봄' 공약 발표

공공산후조리원 경기 전역으로 확대 약속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황순식 정의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3일 서울 마포구 S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경기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자 토론회 시작에 앞서 토론회 준비를 하고 있다. 2022.05.23.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황순식 정의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5일 공공산후조리원 확대를 골자로 한 '공공일터 안심돌봄' 공약을 발표했다.

황 후보는 경기도 유일의 공공산후조리원인 여주 공공산후조리원 모델을 경기 전역으로 확대해 산후조리 비용에 대한 부모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없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돌봄시설, 국공립 어린이집, 공공 장기요양시설 확충 ▲사회서비스원 장애인 활동지원사 포함 ▲장애인 맞춤 일자리 확대 ▲공공 노동자 처우 개선 등을 제시했다.

황 후보는 "아이를 낳고 산후조리 비용을 걱정하는 부모의 부담을 도가 나서서 덜어드려야 한다. 공공산후조리원 확대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기도를 만드는 것과 동시에 돌봄 일자리 확대를 통한 일자리 문제 해결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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