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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현 경제 일정부분 2020년보다 더 나빠"

등록 2022.05.26 09: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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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분기 합리적 성장 실현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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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뉴시스]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리커창 총리가 경제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화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05.26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리커창 총리는 현재 중국 경제가 일정부분 코로나19 팬데믹 충격을 받은 첫해인 2020년보다 더 저조하다면서 2분기에 '합리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 중국 중앙(CC) TV등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이날 경제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화회의에서 “올해 3월 특히 4월 이후 일부 경제 지표는 분명히 악화했고, 중국이 현재 직면한 경제적 어려움은 일부 영역에서, 일정부분 2020년 코로나19 충격보다 더 크다“고 진단했다.

리 총리는 또 “발전은 우리나라가 직면한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는 기초이자 관건”이라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중요한 위치에 놓고 취업과 민생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분기 경제의 합리적 성장을 보장하고 실업률이 급격히 하락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경제 운영이 합리적 구간에 머물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리 총리는 “중앙경제보고와 정부보고에서 확정한 정책(목표)을 올 상반기에 기본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국무원 상무위원회가 확정한 일련의 정책(지원책)은 이행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앞서 국무원은 지난 23일 리 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어 경제충격을 안정시키는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재정·통화, 금융 정책, 공급망 안정 등 6개 분야에 걸쳐 총 33개 조치를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정 상무부총리,  후춘화·류허·쑨춘란 부총리 등이 참석했다.

리 총리의 이번 발언은 코로나19 확산세와 반복적인 지역 봉쇄 등으로 2분기 실적 악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나왔다.

중국은 올해 연간 성장률 목표를 5.5% 안팎으로 설정했지만 1분기 성장률 4.8%에 그쳤고 2분기 지표는 더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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