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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상에 대형주 상승률 둔화…외인은 순매수

등록 2022.05.26 11: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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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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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3(0.01%) 포인트 내린 2626.99, 코스닥지수는 3.5(0.40%) 포인트 오른 876.19에 개장한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2.05.26.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26일 오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또 올린 가운데, 상승 흐름을 타던 삼성전자 등 대형주들의 주가가 움찔하며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세를 지속 중이고,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0.25% 올린 직후인 이날 오전 10시 삼성전자의 주가는 상승률이 약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전 거래일 대비 장중 1.05%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금리 인상 발표 이후 삼성전자의 상승률은 오전 10시20분 기준 0.3% 오른 6만6600원에 거래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도 이날 오전 9시4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9% 오른 43만2000원에 거래됐으나, 금리 인상 발표 이후인 오전 10시20분 기준 0.82% 상승률을 보이며 4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도 이날 오전 장중 전 거래일 대비 1.36% 올랐으나, 금리 인상 발표 이후인 오전 10시35분 기준 0.54%로 상승률이 소폭 떨어진 18만5500원에 거래됐다.

업종별로 봐도 대형주 지수는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대형주 지수는 이날 오전 장중 20포인트 넘게 올랐으나, 금리 인상 발표 이후 7포인트 상승률로 내려갔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세를 계속 이어가면서 코스피 상승세는 유지되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40분 기준 53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1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769억원 순매도했다.

하지만 금리 인상 이슈 뒤에도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세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외국인은 오전 10시40분 기준 44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55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076억원 순매도 중이다.

앞서 한국은행 금통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금통위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5%에서 1.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은 소비자물가가 5%에 육박한 등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고, 미국 통화당국의 긴축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금통위는 코로나19 위기 이후 사상 최저 수준인 연 0.5%까지 낮췄던 기준금리를 지난해 8월과 11월, 올해 1월, 4월 네 차례에 걸쳐 각각 0.25%포인트씩 인상해 연 1.50%로 올린 바 있다. 지난 4월 금통위에서는 만장일치로 연 1.50%로 인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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