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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감 선거 코앞 후보 지지자 '이합집산' 시작

등록 2022.05.26 12:44:04수정 2022.05.29 13: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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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보수성향 심의보 전 예비후보 캠프 구성원 진보성향 김병우 후보 지지
여론조사 지지율 갈려…각 후보진영 '헤쳐모여식' 지지세 결집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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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성향의 심의보 전 충북교육감 예비후보 캠프 구성원 20여 명이 26일 충북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병우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2022.05.26.kip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6·1 충북도교육감 선거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각 후보 지지 세력의 이합집산이 시작됐다.

진보 성향의 김병우 후보와 보수 성향의 윤건영 후보의 언론사 여론조사 지지율이 극명하게 갈리면서 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각 후보 지지자들의 '헤쳐모여식' 결집이 본격화할 조짐을 보인다.

보수성향의 심의보 전 충북교육감 예비후보 캠프 구성원 20여 명은 26일 충북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교육의 백년대계가 아닌 개인적 승리에만 매몰된 보수후보 단일화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심 전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 11개 시·군 지역 책임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심 후보의 교육복지와 보편적 수월성 교육에 대한 공약을 윤건영 후보가 승계해 이뤄줄 것이라 믿고 후보 단일화에 동참했다"면서 "교육의 백년대계는 저버린 채 개인의 승리에만 몰두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가고자 하는 동일한 방향이 아님을 깨달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 후보의 낡은 정치 색깔론과 진부한 네거티브에만 몰두하는 모습은 우리 아이들의 보다 나은 교육환경과 성장, 지원은 내팽개친 모양"이라며 "충북교육의 백년대계와 '걱정없는 학교', '행복한 교육'을 위해 김병우 후보의 열망과 열정을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했다.

최근 언론사가 진행한 진보·보수 후보 2명의 여론조사 지지율은 팽팽히 맞선다. 

KBS 청주방송총국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충북 18세 이상(5526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1.3%포인트)한 결과 김 후보(42.3%)가 윤 후보(38.3%)를 앞섰다.

한국갤럽이 중앙일보의 의뢰로 21∼22일 충북 18세 이상(80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 ±3.4%포인트)에서도 김 후보(41.8%)가 윤 후보(36.1%)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윈지코리아컨설팅이 HCN충북방송 의뢰로 22~23일 충북 거주 만 18세 이상(8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를 보면 윤 후보(46.7%)가 김 후보(34.2%)를 오차 범위 밖에서 12.5%포인트 앞선다.

뉴스핌이 알앤서치에 의뢰해 20∼21일 도내 거주 만 18세 이상(8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는 윤 후보(39.1%)가 김 후보(35.3%)를 오차 범위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캠프 한 관계자는 "진보, 보수를 떠나 지지자들의 진영 이탈이 가속화되면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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