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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 방한관광 수요회복 맞손

등록 2022.05.26 11: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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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외래관광객 유치 및 환승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2.05.26. (자료=한국관광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외래관광객 유치 및 환승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2.05.26. (자료=한국관광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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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방한관광 수요 회복을 위해 함께 움직인다.

26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외래관광객 유치 및 환승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과 환승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환승 프로그램 개발, 해외 홍보 등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양사는 환승관광 유치 확대를 위해 신규 시장인 동남아시아 국가 대상 집중 홍보·마케팅을 벌인다.

다음달 초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하노이·호치민 내 주요 여행사 대상 공동 설명회를 연다. 지난 25일부터 오는 7월24일까지 진행되는 외래관광객 환대캠페인 기간 인천국제공항 1·2청사 내 환대센터를 운영한다.
 
양사는 업무협약식 체결 직후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 방한 기업회의 단체관광객 입국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터키·이란 등 11개국 치과의사 59명으로 구성된 덴티움 터키법인 주관 기업회의 단체다.  이들은 오는 30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며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 참가하고 경복궁·남이섬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

서영충 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코로나 이후 첫 번째 기업회의 단체 방한에 대한 환대메시지 전달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라며 "해외여행 수요 선점과 방한시장 회복 견인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다양한 협업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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