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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추가 배송비 연간 600억…정부 지원 이뤄질까

등록 2022.05.26 13: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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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민권익위, 국토부에 섬 택배 서비스 실태조사 권고
생활물류취약지 지정 시 재정 지원 방안 검토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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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국토교통부에 제주를 포함한 섬 지역 택배 이용 서비스 실태조사와 생활물류취약지 지정 시 재정 지원 방안 검토를 권고했다. 사진은 제주시 전경. 2021.07.1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에서 연간 수백억원에 달하는 추가 배송비에 대한 정부 지원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제주를 포함한 섬 지역의 택배 이용 서비스 실태 조사를 권고했다.

권고 사항에는 실태조사를 통해 생활물류취약지로 지정된 곳에 대한 재정 지원 방안 검토도 포함됐다.

도서 및 산간은 택배 등 생활물류비용이 일반 도시에 비해 평균 7.1배 더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의 경우 추가 지불되는 배송비용이 도 전체적으로 연간 6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1월 물류정책기본법 개정안을, 4월엔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안 등을 발의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권익위가 국토부에 실태조사와 이를 통한 지원 방안 검토를 권고한 것이다.

위 의원은 권익위 권고를 환영하며 “국토부가 권고사항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물류정책기본법 개정안과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국토부가 찬성 입장을 밝히고 국회 통과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피력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우리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사안”이라며 “실태조사를 통해 현재 천차만별인 추가 배송비 부과 기준 명확화 등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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