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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공공하수·가축분뇨 방류수질 개선 나선다

등록 2022.05.26 1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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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기준보다 50% 강화…영상강·함평천 보호

[함평=뉴시스] 전남 함평지역 공공하수와 가축분뇨 등의 수질을 처리하는 환경기초시설. (사진=함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함평=뉴시스] 전남 함평지역 공공하수와 가축분뇨 등의 수질을 처리하는 환경기초시설. (사진=함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공공하수와 가축분뇨 등 환경기초시설의 방류 수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영산강 수질을 보호한다고 26일 밝혔다.

함평지역 환경기초시설은 영산강 하류인 엄다면 학야리에 위치하고 있다.

함평읍과 인근 면에서 발생하는 하루 공공하수 9000t, 가축분뇨 130t, 분뇨 40t을 엄격하게 처리해 영산강으로 방류하고 있다.

함평군은 환경기초시설 방류수에 대해 법적 기준치보다 50% 강화된 고강도 자체 수질기준을 적용해 관리하고 있다.

방류수질 개선을 위해 일상점검 뿐만 아니라 매주·매월 정기점검을 통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정밀점검, 기술진단 등으로 시설물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함평군은 공공하수 처리시설의 방류 수질 정보를 함평군청 홈페이지에 매월 게시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영산강과 함평천을 보호하기 위해 방류수 수질 개선을 강화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공공하수와 가축분뇨 국고지원 개선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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