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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위해 써달라" 경희대 정형외과 동문들, 50주년 기부금 쾌척

등록 2022.05.26 15:10:05수정 2022.05.26 15: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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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정형외과학교실 동문회 50주년 기부금

경희의료원·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에 전달

의료진 연구·교육분야 발전 위해 사용될 예정

[서울=뉴시스]경희대학교의료원은 26일 서울 회기동 본관8층 의료원장실에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동문회(경정회)’가 모금한 ‘50주년 특별기부금’을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진= 경희의료원 제공) 2022.05.26

[서울=뉴시스]경희대학교의료원은 26일 서울 회기동 본관8층 의료원장실에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동문회(경정회)’가 모금한 ‘50주년 특별기부금’을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진= 경희의료원 제공) 2022.05.26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경희대학교의료원은 26일 서울 회기동 본관8층 의료원장실에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동문회(경정회)’가 모금한 ‘50주년 특별기부금’을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정회 회원들이 정형외과학교실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2억2680만 원의 특별기부금은 두 의료기관 정형외과 의료진의 연구와 교육 분야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은 “1971년 경희의료원 개원과 함께 문을 연 정형외과학교실은 약 250명의 전문의와 60여 명의 의학박사를 배출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며 “50주년을 기념한 특별기부금을 후원해주신 경정회 회원분들의 고귀한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보연 경정회 회장(충청남도의사회회장)은 ”경희의료원 정형외과가 2021년 뉴스위크에서 선정한 세계 정형외과 분야에서 13위에 선정된 영광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현재의 성과가 미래의 더 큰 영광이 되도록 경정회 회원들이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1억 원을 기탁한 임창무 뉴본정형외과 원장은 ”경희의대 정형외과학교실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50주년을 기념한 모금에 보탬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후배 의료진들이 자긍심을 갖고 잘 이어나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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