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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 '제6회 미술작품 대여제' 작품 39점 선정

등록 2022.05.26 15:38:01수정 2022.05.27 17: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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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 수성아트피아. 2019.05.17.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대구 수성아트피아. 2019.05.17.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제6회 미술작품 대여제 공모에 지원한 작품을 심사하여 39점을 선정했다.

26일 수성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8일부터 22일까지 제6회 미술작품 대여제 공모를 통해 서양화, 동양화, 서예, 공예,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접수받고 심사를 진행해 39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공공기관이 작품을 구입해 정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에 빌려주고 전시하는 미술은행제에 뿌리를 두고 지역의 실정에 맞게 기획된 미술작품 대여제는 수성아트피아가 주최 및 주관하고 수성구청이 후원한다.

미술작품 대여제에 선정된 작품은 오는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1년 간 지역 내 공공기관에 27점, 민간기업에 12점이 각각 전시된다. 선정 작가에게는 작품 대여비 지급과 함께 작품 운송, 설치, 철수, 도록 및 명패 제작, 작품보험가입 등 지원이 이뤄진다.

수성아트피아 관계자는 "학문과 예술의 재생과 부활이라는 르네상스와 결을 같이하지만 미술작가들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뉴딜정책의 성격도 유지한다"며 "앞으로도 미술작품 대여제의 지속성과 알찬 내용을 꾸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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