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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장례식때 받은 쌀화환, 어려운 이웃 위해 기탁

등록 2022.05.26 16: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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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할아버지의 장례식에 들어온 근조 쌀 화환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로 기부한 자녀들이 있다.

밀양시 산내면 봉의리(양촌마을) 고 이종근씨의 배우자와 자녀들이 쌀 화환 44포대(10kg)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26일 산내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고인의 손자는 "생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살아야 한다고 말씀한 할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장례식에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과 나눠 고인의 뜻을 기리고자 한다"며 "함께 슬픔을 나눈 조문객들과 화환 대신 쌀을 보내 좋은 일에 동참해 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동근 산내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유족들에게 감사하며 기탁해 준 쌀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관내 홀몸노인과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44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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