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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우리 지지층 사전투표 참여율 높여라' 총력전

등록 2022.05.2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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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청 별관에서 관계자들이 사전투표소를 설치하고 있다. 2022.05.26. jtk@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민의힘이 6·1 지방선거 사전투표(27~28일)를 하루 앞둔 26일 지지층 참여를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국민의힘은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중 '13대 4(더불어민주당)' 절대적 우세를 전망하고 있지만 핵심 승부처인 수도권과 충청권은 여전히 박빙 구도다.

지방선거는 통상 대통령선거 등에 비해 관심도 투표율도 낮은 편이다. 투표율이 저조하면 지난 지방선거 승리로 현직 프리미엄을 누리는 민주당에 조직력을 매개로 한 막판 뒤집기를 허용할 수도 있다.

이준석 대표는 26일 책임당원과 일반당원에게 사전투표 독려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하는 문자를 발송했다. 이 대표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구인 계양을에 선거운동으로 등록해 윤형선 후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 사전투표도 한다.

그는 "내일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된다. 오늘 하루 당원 동지께서 주변에 치열하게 투표 독려를 해달라"며 "최근 여론 조사상 우리 당의 후보들이 선전하고 있는 양상도 보이지만 지난 10여 년간 전국 각지의 지방행정을 독점해왔던 민주당의 지방 조직력은 막강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는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높은 쪽이 아니라 투표하는 쪽이 이긴다"며 "압도적인 투표율로 민주당의 오만한 입법 독주를 심판하는 국민의 무서운 표심을 보여달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사전투표를 적극 독려하기 위해 당 선거대책위원회는 물론 소속 국회의원 전원, 광역단체장 후보를 상대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사전투표 독려캠페인을 실시하도록 지침을 내렸다.

당은 각자 개인 SNS에 사전투표 독려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게시하고 '#세상을_바꾸는_사전투표', '#사전투표로_정권교체완성', '#2번으로_사전투표' 등과 같은 문구로 사전투표를 독려하도록 제시했다.

일부 의원들은 사전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당원들에게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을 보내거나, 지역구의 대학축제 행사 등을 찾아 나서기도 했다. 지역구의 사전투표소 안내나 국민의힘 기초지자체 후보들을 소개하는 게시물도 SNS에 올리기도 했다.

박형수 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단순히 정권안정론과 정권견제론 간의 싸움만이 아닌, '경제를 살릴 세력'과 '경제를 망친 세력' 간의 경쟁이기도 하다"며 "내일부터 이틀간 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이다. 현명하신 국민들께서 지역을 살리고 나라 경제를 살릴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실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전날 "지난 대선에서도 여론조사는 일정 부분 앞섰으나 막상 결과는 0.7% 차이의 신승이었다"며 "사전투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사전투표에서 이겨야 승리의 쐐기를 박을 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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