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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박남춘' 고발전…사전투표 하루 앞두고 막판 네거티브

등록 2022.05.26 19: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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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왼쪽부터)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사진=뉴시스DB)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자리를 놓고 재격돌하는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가 고발전을 벌이는 등 선거전이 과열되는 양상이다.

유정복 후보 측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유 후보 측은 고발장을 통해 “유정복 후보가 보도자료나 선거공보물을 통해 이음 카드를 개선,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분명히 밝혔고 이를 허 의원도 충분히 알 수 있었다”면서 “그런데도 허 의원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정복이 되면 이음카드 10프로 없어진다고 소문 크게 내야 한다. 박남춘 되면 이음카드 쭉, 유정복 되면 이음카드 폐지’란 글을 올려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정복 후보가 인천시장에 당선되지 못하게 하고 반대로 피고발인 소속 민주당 박남춘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허위사실의 광범위한 유포를 유도했다”며 “고발장에는 유 후보의 관련 보도자료와 기사, 공보물, 허 의원의 SNS 글 등이 첨부됐다”고 설명했다.

유 후보 측은 민주당 맹성규 의원에 대해서도 ‘제2경인선’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남춘 후보 측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유정복 후보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고발했다.

박 후보 측은 고발장에 “유정복 후보 측은 인천지역 의료기사연합회와 사랑운동본부 등 6개 단체가 이번 인천시장 선거에서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한다고 9일 선언했다”면서 “하지만 의료기사연합회는 유정복 후보와의 간담회 개최를 위해 유정복 선거사무소에 방문한 적은 있으나, 여러 의견 차이 등으로 간담회 진행 및 지지선언은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의료기사연합회는 정책 협약만 맺고 지지 선언은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두 후보 측은 6·1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네거티브 공세의 수위도 더욱 높이고 있다.

박남춘 후보 측은 3차례에 걸친 토론회를 두고 “유 후보의 감춰져 있던 가식과 무능력, 사대주의적 사고는 토론회를 통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인천시장, 더 나아가 인천시민으로서도 자격이 전혀 없음이 밝혀진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에 유정복 후보 측은 “박 후보의 4년은 무능, 무책임, 불통의 시정임이 드러났다”며 “세 차례의 인천시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드러난 확실한 사실은 (박 후보가) 거짓과 흑색선전까지 동원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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